[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가 타노스 동생 역으로 돌아온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잡지사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스’ 쿠키 영상에 잠깐 등장한 해리 스타일스가 앞으로 마블 영화에 타노스의 동생으로 계속 출연한다.
마블 프로듀서 네이트 무어가 해리 스타일리스의 마블 합류를 공식화했다.
지난 2021년 해리 스타일스가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의 동생 에로스로 등장에 관객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네이트 무어는 “해리 스타일스가 단순한 카메오 아니냐”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해리 스타일스의 ‘이터널스’ 출연이 1회성 팬 서비스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라며 “그(해리 스타일스)는 타노스와 정말 흥미로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이복 형제고 같은 아버지에게 태어났다. 해리 스타일스의 캐릭터는 복잡하지만 재밌는 캐릭터다”라고 전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네이트 무어는 해리 스타일스가 마블에 언제 돌아올지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해리 스타일스는 원 디렉션 출신 가수 겸 배우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해리 스타일스 인스타그램,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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