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900만 2343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올겨울 최고 화제작 다운 흥행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한 것이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보다 2일 빠르게 900만 관객을 돌파해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에서 지난달 14일에 개봉됐다. 러닝 타임은 192분이며,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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