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설날에 가족과 함께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교섭’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교섭’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전날(15일) 오후 6시부터 ‘아바타: 물의 길’을 추월한 ‘교섭’은 6주 만에 절대강자 ‘아바타: 물의 길’의 독주를 끝낼 한국 영화의 대표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13일 언론 배급 시사 직후부터 ‘교섭’은 불가능한 교섭 작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의 시너지와 호연, 아름다운 풍광과 스케일, 호쾌한 액션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의 가치를 늘 가장 앞에 놓는 임순례 감독의 뚝심이 범죄 액션 장르와 훌륭히 만났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예고한 영화 ‘교섭’은 오는 1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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