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17일 영화 ‘교섭’이 극찬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새로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황량한 사막에서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분)와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분)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질을 구해야 한다는 비장한 책임감이 드러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상 최악의 피랍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국내 언론은 “한바탕 휘몰아친 액션 끝에 기다리는 뭉클한 여운”, “흠잡을 데 없는 연기에 매끄러운 기승전결 갖춘 완성형 상업영화” 등 ‘교섭’에 대한 평을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봉 전부터 이어진 호평으로 영화가 선보일 긴장감 넘치는 교섭 작전의 실체와 남다른 울림에 대한 신뢰를 더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방식의 차이를 딛고 오직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연대하는 두 배우의 몰입도 높은 열연을 기대케 한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예고한 영화 ‘교섭’은 오는 18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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