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측이 타노스보다 센 빌런 캉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마블 스튜디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앤트맨3’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 등장한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 분)은 어벤져스를 죽여봤다는 암시가 깔린 대사를 한다.
예고편 속 스캇 랭(폴 러드 분)은 정복자 캉을 만나면서 과거의 기억들이 스치는 듯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정복자 캉은 어벤져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스캇 랭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정복자 캉은 마블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최강 빌런’이라 소개된 바 있다.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잠재적 힘을 가진 정복자 캉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고 수많은 병력을 거느린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맨3’의 각본가는 정복자 캉에 대해 “무한한 타노스다”라며 타노스 보다 강력한 최고의 어벤져스 악당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앤트맨3’는 스캇 랭과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호프의 부모 재닛 반 다인(미셸 파이퍼)과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그리고 스캇의 딸 캐시 랭(캐서린 뉴튼)까지 ‘앤트맨 패밀리’가 미지의 양자 영역 세계로 빠져버린 이야기다. 그곳에서 새로운 존재들과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만나며, 그 누구도 예상 못 한 모든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앤트맨3’는 오는 2월 1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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