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믿고 보는 ‘라라랜드’ 감독의 신작이 전국 극장가에 걸렸다.
1일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만든 영화 ‘바빌론’이 국내에서 개봉됐다.
배우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 진 스마트, 조반 아데포, 리 준 리, 토비 맥과이어가 나오는 해당 영화는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바빌론’은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스토리와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의 눈부신 케미, 황홀한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네이버 영화’ 기준 ‘바빌론’의 관람객 평점은 ‘8.30’이다.
‘바빌론’에 후한 점수를 준 이들은 “‘라라랜드’와 ‘시네마 천국’을 19금으로 바르면 ‘바빌론'”,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머스트”, “3시간이라 보기 전에는 약간 걱정했는데… 역시 데미안 샤젤 감독! 3시간 순삭!”, “영화에 대한 영화지만 영화가 아닌 우리의 인생을 말해주는것 같다” 등의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바빌론’은 현재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아바타: 물의 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에 이어 예매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에게도 호평을 받은 ‘바빌론’이 국내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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