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스파이더맨 여자 버전’ 스핀오프로 알려진 ‘마담 웹’의 능력이 공개됐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the direct’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의 여자 버전인 ‘마담 웹’의 능력이 육감을 이용해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투시’ 능력으로 밝혀졌다.
이외 ‘마담 웹’에 관한 세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파이더우먼’ 마담 웹과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사이의 연결점이 있을 거라고 보도됐다.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마담 웹’은 소니 픽쳐스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공유하는 영화로 제작되어 다코타 존슨이 주인공 마담 웹 역할을 맡았다. 출연진으로 시드니 스위니와 엠마 로버츠도 이름을 올렸다. 영화의 연출은 S.J. 클락슨이 맡고 맷 사자마와 버크 샤플리스가 각본을 맡았다.
앞서 ‘마담 웹’에 출연한다고 알려진 배우 엠마 로버츠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슈퍼히어로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의 역할이 슈퍼히어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초자연적인 힘이 없는 역할이다”라고 털어놔 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집중됐다.
이어 그는 여성 중심의 영화 ‘마담 웹’에 대해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완전히 다르며 초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엠마 로버츠는 “훌륭한 여성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여성 중심적인 영화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담 웹’은 오는 2024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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