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을 SF영화 ‘왕을 찾아서’에서 보게 될까.
8일 서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TV리포트에 “서현이 ‘왕을 찾아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왕을 찾아서’는 영화 ‘봉오동 전투’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SF영화로, 980년 여름을 배경으로 비무장지대 외딴 마을에 정체불명의 거대한 무엇인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앞서 배우 구교환과 유재명이 ‘왕을 찾아서’의 주연으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교환은 비무장지대 마을로 파견된 보건소 의사 역, 유재명은 정의감 넘치는 마을 주민 역이다. 출연이 성사된다면 서현은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역을 맡아 두 사람과 함께 극을 이끈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막내로 데뷔한 서현은 연기자로 안착했다. 지난해 서현이 출연한 넷플릭스 ‘모럴센스’, KBS2 ‘징크스의 연인’이 공개돼 호평받았으며,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와 넷플릭스 ‘도적:칼의 소리’ 공개 등을 앞두고 있다.
서현은 지난해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그룹 활동을 이어가는 등,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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