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디즈니 실사판 흑인 공주, ‘인어공주’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영화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번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공주 역할을 기존 원작과 다르게 흑인으로 캐스팅하여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응원과 우려를 받았다.
‘인어공주’에서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은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살던 와중 인간 세상을 동경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동시에 깊은 바닷속 세상의 환상적인 배경을 통해 애니메이션이었던 이야기가 실사로 구현되어 생생하게 펼쳐질 장면들과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어공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뿐만 아니라 이를 실사화한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음악까지 담당해온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으로는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 탄탄한 캐스팅은 물론 ‘시카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해온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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