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올해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피터팬&웬디’에서 후크선장으로 관객을 만난다.
7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채널에는 ‘피터팬&웬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주드 로는 가슴을 덮는 장발과 두꺼운 콧수염 분장으로 ‘주드 로표’ 후크 선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짧게 정돈된 머리를 유지하던 주드 로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드 로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젊은 시절의 알버스 덤블도어, 영화 ‘셜록홈즈’에서 왓슨 박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할리우드 인기 배우로 등극했다. 이번 영화에선 사악한 악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주드 로는 올해 52세, 일곱 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기도 하다. 1997년 배우 겸 디자이너인 새디 프로스트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둔 그는 이후 모델 사만다 버크와 가수 캐서린 하딩과의 사이에서 각각 한 명의 자녀를 얻었다.
현재 아내인 심리학자 필리파 코헨과 두 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디즈니 ‘피터팬&웬디’, 위너 브라더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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