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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티저에 모여든 ‘무도’ 팬들…”얼마나 좋았을까?”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설이 기자]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펜하이머’ 티저 영상을 ‘무한도전’ 팬들이 장악했다.

‘오펜하이머’ 측은 19일’ 영화 ‘오펜하이머’의 공식 티저 예고편을 유니버설 픽쳐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약 2분 길이의 영상이 공개되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팬 등 씨네필들은 “킬리언 머피 꾸준이 좋은 작품 출연해서 너무 좋다” “이런 아카데믹한 이야기로 블록버스터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 놀란 말고 또 있을까?” “진짜 오펜하이머 만큼의 심리적 드라마를 가진 인물이 또 있을까. 놀란 작품 중 가장 기대된다” 등 반응을 적었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런데 댓글 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건 영화 ‘오펜하이머’를 향한 기대의 반응이 아니었다. 20일 오후 기준 2500여 개의 ‘좋아요’를 받은 댓글은 다름아닌 “오펜하이머는 얼마나 좋았을까?”다.

이어 대댓글에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안 그래도 공부도 잘했을텐데 아버지가 얼마나 많이 사줬을까?” “화이트피플 옐로피플 블랙피플 올더피플 피스 앤 러브” 등 정체를 알기 힘든 멘트들이 이어졌다.

댓글을 작성한 이들은 다름아닌 ‘무한도전’ 팬들. 지난 2011년 방송된 ‘무한도전’의 정총무의 책! 책! 책! 책을 좀 읽읍시다!’ 특집에서 하하가 읽고 독후감을 써야 했던 책이 바로 영화 ‘오펜하이머’의 주인공인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였다.

이 방송에서 하하는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독후감을 썼다. 하하는 이 독후감에서 저자 이름인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얼마나 좋았을까”를 남발했음에도 이날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데인 드한, 게리 올드만 등 할리우드 A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영화를 위해 핵실험을 CG 없이 실제로 재현하는 도전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2023년 7월 국내 개봉 예정.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유니버설 픽쳐스, MB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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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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