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그린 영화 ‘영웅’이 21일 개봉됐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영화 ‘영웅’의 예매율은 12.1%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제임슨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 물의 길’이며, 해당 영화는 예매율 79.6%를 기록했다. 예매율에서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입소문이 나면 판세는 급변할 수 있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배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가 대거 참여했다. 메가폰은 윤제균 감독이 잡았으며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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