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대만을 넘어 아시아를 휩쓴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가 영화로 재탄생됐다.
29일 영화 수입사 오드 측은 ‘상견니’가 2023년 1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원작 드라마 ‘상견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 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로 나온 ‘상견니’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전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포스터는 빗속을 뚫고 달려가는 리쯔웨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가 다가가는 소녀의 정체가 천윈루인지 황위쉬안인지 알 수 없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포스터는 비를 맞으며 어디론가 뛰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겨있다.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한때를 포착한 이 티저 포스터는 ‘상견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지막 포스터는 원작 드라마 속 아련한 바닷가 장면을 연상케하는 이스터에그와, 영화화 과정에서 새로워진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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