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배우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5일 넷플릭스 측은 2023년 초부터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공개된다며 금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에 의하면 고딕 스릴러 영화 ‘페일 블루 아이’는 6일에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1830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목을 매고 죽은 채로 발견된 한 생도의 몸에 정교하게 심장을 도려낸 흔적이 남아있었고, 학교에 오명이 남을 것을 우려한 학교장은 은퇴한 랜도어 형사에게 은밀히 수사를 의뢰한다. 하지만 생도들의 침묵 규정 탓에 수사에 진척이 없고 추가 사건까지 발생하고 만다. 랜도어 형사와 학교장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올해 넷플릭스에서는 지난해 69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남한에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 그리고 FBI 요원 잭이 삼각 공조 수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전국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7일에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인 ‘지니 & 조지아’는 이날(5일) 시즌2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일찍 철든 딸 지니와 철없는 엄마 조지아가 새 출발을 위해 새로운 동네로 이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질풍노도 소녀의 우정과 사랑, 그 섬세한 심리까지 한 가정을 통해 폭넓은 이야기를 선사하는 ‘지니 & 조지아’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박성웅, 류경수, 정경호 등이 나오는 코미디 영화 ‘대무가’와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액션 영화 ‘마스터’도 곧 볼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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