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지난달 ‘미키17’의 공식 트레일러를 게재하며 ‘미키17’의 개봉일이 오는 2024년 3월 29일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상체를 탈의한 채 눈을 감고 동그란 통 안에 누워있는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과 봉준호 감독의 이름, 개봉일만이 담겨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미키17’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얼음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소모품 복제 인간’을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17번째된 복제 인간 미키를 주인공으로 한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스티브 연, 나오키 아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틸다 스윈턴 등이 함께한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대표로 있는 플랜B엔터테인먼트가 메인 제작하며, 봉준호의 제작사 오프스크린이 공동 제작사를 맡았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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