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또 해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7일 차인 1월 29일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1035만 8977명, 국내 누적 매출액 1316억 2817만 2206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던 ‘범죄도시2’를 넘고 국내 개봉작 역대 매출액 3위를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29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1억 1,658만 달러(한화 약 2조 5991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기존 전 세계 역대 흥행 4위였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한화 약 2조 5435억 6894만 원)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이기도 하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바타: 물의 길’은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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