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올 겨울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이미 전날(3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현재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2023년 첫 천만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19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영화를 접한 관객은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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