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류준열이 맏형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최정열 감독, 보리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 지수 김준면(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리데이’의 류준열은 “출연자 중 내가 유일한 80년대생이다. 김준면, 지수, 김희찬은 90년대생’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류준열은 “현장에서 나혼자 80년대생이라는 걸 인식 못 할 정도로 친구들이 워낙 잘 따라줬다. 숙소에서도 진짜 친구처럼 지냈다. 그런 면이 화면에서 잘 드러난 것 같다”라고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해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단편영화 ‘잔소리'(08)로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받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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