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류준열이 ‘글로리데이’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영화 ‘글로리데이'(최정열 감독, 보리픽쳐스 제작)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 배우 류준열, 엑소 수호(김준면), 지수, 김희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준열은 “‘소셜포비아’로 데뷔하고 나서 차기작에 대기다림이 컸다. ‘글로리데이’ 시나리오 읽는 순간 가슴이 뜨거웠고 꼭 도전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촬영 당시 배려를 많이 받았다. 당시 회사(소속사)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방 촬영하면서 많이 도움을 줘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런 좋은 호흡이 작품 안에서도 묻어났다”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단편영화 ‘잔소리'(08)로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받은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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