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잭 스나이더 감독)가 흥행 신호탄을 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2일 오후 2시 기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예매 점유율은 70.8%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도 벌써 12만1148명이다. 개봉 하루 전, 극장가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가히 압도적인 수치다. 2위인 ‘글로리데이’의 6.0%(예매관객수 1만250명)의 11배가 넘는 차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흥행 싹쓸이가 예고되는 것.
‘배트맨 대 슈퍼맨’은 히어로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DC코믹스의 대표 히어로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새벽의 저주'(04), ‘300’(07), ‘맨 오브 스틸'(13)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연기했다.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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