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3.5%(1,175명)의 지지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여성(18.3%)에 비해 남성(30.8%)의 기대치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의 관람 의향이 32.8%였고, 30대 남성의 관람 의향이 31.9%로 뒤를 이었다. 3040 남성 세 명 중 한 명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인 셈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히어로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DC코믹스의 대표 히어로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새벽의 저주'(04), ‘300’(07), ‘맨 오브 스틸'(13)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을,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연기했다. 지난 23일 전야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