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첫 악역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해어화’ (박흥식 감독, 더 램프 제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는 “첫 악역을 맡았는데 어땠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한효주는 “제 안에서 연기한 소율이는 악역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그렇게 몰고 간 것 같다. ‘보면서 저도 당황스럽기도 했다. 내 안에 이런 모습이 있구나, 이런 얼굴이 있구나’ 놀라기도 했다. 그것을 표현해내기 위한 마음이 괴로울 때가 많았다. 쉽지만은 않은 촬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그래서 더 이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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