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임수정이 배우로서 민낯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시간이탈자'(곽재용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임수정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SNS와 민낯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수정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민낯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몸상태의 작은 변화도 얼굴에서 표현 되는 나이가 사실”이라며 “평소의 나는 내 나이를 정확하게 인지하며 살고 있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은 “배우의 삶과 인간 임수정의 삶을 조화롭게 이루고 싶단 생각이 가장 크다. 전문가들의 손길을 받고 ‘짠’ 변한 내 모습도 좋지만 일상의 모습도 나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정은 “SNS를 통해 일상의 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생겨 반갑다. 특히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부분이 반갑고 좋다”고 털어놨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1983년도의 남자(조정석)와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한 계기로 꿈을 통해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1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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