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이동휘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시간이탈자'(곽재용 감독, CJ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조정석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이동휘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에서 납뜩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조정석이 극중 이제훈에게 키스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에서 현란한 애드리브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조정석은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제2의 납뜩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있는 이동휘에 대해 “기분 좋은 일이다. 제1의 조정석이 뭐라고 제2의 납뜩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겨났나”라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정석은 “동료배우이자 후배가 잘 되니까 당연히 기분 좋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1983년도의 남자(조정석)와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한 계기로 꿈을 통해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 1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