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박찬욱 감독이 김민희에 대해 극찬해 눈길을 끈다.
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서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 제작보고회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참석했다.
‘아가씨’에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아가씨 캐릭터를 맡아 파격 연기를 선보인 김민희는 칸영화제 수상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만약 받는다면 그건 만약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찬욱 감독은 “김민희 씨가 상을 받고도 남을 연기를 선보인 것은 맞다. 심사위원의 입맛에 맞을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네 명의 배우 모두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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