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론칭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배급사 NEW가 공개한 ‘부산행’ 포스터는 도심 곳곳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에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자욱하게 피어 오른 연기,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의 습격과 이에 쫓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한민국을 덮친 전대미문의 재난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배가한다.
여기에 “살고 싶다면 부산행 KTX에 탑승하라!”라는 강렬한 카피는 재난 상황 속에서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한 주인공들의 처절한 사투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 역시 전대미문 블록버스터로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 배우들의 열연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이 초청됐다. 올 여름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부산행’ 예고편 캡처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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