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곡성’은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28.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곡성’의 예매관객수는 2만177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곡성’은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730만 관객을 넘어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꺾고 흥행 청신호를 켜는 데 성공했다. 이는 언론 시사회 후 쏟아진 평단의 호평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5월 11일 전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곡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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