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영화 ‘굿바이 싱글'(김태곤 감독)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그간 ‘가족계획’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김혜수, 마동석 의외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그널’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혜수가 제대로 선보이는 코미디 장르여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김혜수와 마동석의 매력 넘치는 모습과 소속사 식구들의 깨알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첫 번째 스틸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주연(김혜수)의 모습을 담아 화제다. 눈에 띄는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채 소파 위 편안한 자세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주연. 필러 주사 덕분(?)에 퉁퉁 부은 입술을 내밀고 있는 그녀의 코믹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영화 속에서 선보일 김혜수의 역대급 코믹 연기를 기대케 한다.
주연의 죽마고우이자 해외파 스타일리스트 알렉스 평구(마동석)의 마요미스러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특히, 근육질 몸매의 상남자 비주얼에 해맑은 표정으로 브이를 그리며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2015년 대한민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아트박스 사장의 뒤를 잇는 반전 매력으로 색다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주연의 최측근인 평구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물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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