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영화 ‘원라인'(양경모 감독, 미인픽쳐스 제작)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마켓에서 공개됐다.
‘원라인’은 이름, 나이, 신분 등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이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콘텐츠판다의 마켓 카탈로그에 공개된 ‘원라인’ 스틸 사진에는 주연 배우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출 사기단의 멤버가 돼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민재 역의 임시완은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읜 후예’에서 서대영을 연기한 진구는 특유의 남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배를 손에 든 박병은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고,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이동휘는 독특한 패션스타일로 풍성한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원라인’은 올 가을 개봉한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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