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주혁이 영화 ‘비밀은 없다'(이경미 감독, 영화사 거미 제작)에서 극과 극 열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김주혁의 극과 극 스틸은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가장의 모습부터 전도유망한 신예 정치인, 딸의 실종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집중하는 냉철한 모습까지 종찬의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앵커 출신의 전도유망한 신예 정치인이자 아름다운 아내, 사랑스러운 딸을 둔 행복한 가정의 가장 종찬. 선거를 15일 앞두고 하나뿐인 딸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된 종찬의 스틸은 걱정하는 마음 한편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아내 연홍의 비난 속에서도 끝까지 냉철한 판단력을 유지하며 선거 유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담아낸 스틸들은, 딸을 찾는 일만큼 이번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한 그의 욕망과 미묘한 심리를 보여준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영화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월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비밀은 없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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