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박찬욱 감독이 오늘(2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은 2일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영화 ‘아가씨'(모호필름·용필름 제작)을 비롯, 자신의 영화세계와 관련해 심도 깊은 대화를 진행한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로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제5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박쥐’로 제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를 둘러싼 네 남녀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출연했다. 지난 1일 개봉해 첫날 28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찬욱 감독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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