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공유, 정유미 주연의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 영화사 레드피터 제작)이 7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로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준 연상호 감독의 실사 데뷔작이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에게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부산행’은 오는 21일 제작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홍보 일정에 나선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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