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작품.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둘의 미묘한 ‘썸’을 포착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학창시절, 환하게 빛나던 소녀 ‘은페이’(송운화)를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정샹’(류이호). 이 둘의 모습은 중고등학생 시절 누군가를 좋아하던 우리 마음과 닮아 있어 더욱 풋풋하게 느껴진다.
“20년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이라는 카피와 함께 다시 얻은 절호의 기회, ‘정샹’의 썸 타기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안녕, 나의 소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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