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이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이들의 모습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는 공개된 스틸에서 북한군으로 위장해 첩보작전을 수행 중인 긴박한 상황 속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에서 이정재는 혼신의 열연으로 극을 이끌며 전투신을 완벽하게 소화,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북한군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의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인천을 사수하려는 강한 의지, ‘장학수’와의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이범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은 실제 맥아더 장군의 모습을 보는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리암 니슨은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인천상륙작전의 수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주요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 지역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으로 분한 진세연과 진중한 분위기로 ‘장학수’를 응시하는 켈로부대 대장 ‘서진철’ 역 정준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인천상륙작전’이 보여줄 다채로운 캐릭터와 드라마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인천상륙작전’은 7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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