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고창석이 유승호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박대민 감독, 엠픽처스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박대민 감독을 비롯, 배우 유승호 고창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이 김선달’에서 교묘한 위장술의 대가 보원을 연기한 고창석은 “지난 제작보고회 때 유승호 군이 옷을 수수하게 입었길래 나도 오늘 편하게 입고왔다. 그런데 유승호 군이 오늘 마이클 잭슨처럼 입고와 당황했다”고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창석은 “그래도 미용실은 다녀왔다. 이 모든 게 유승호 군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일”이라고 능청을 떨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설화 속 김선달을 처음으로 스크린으로 소환한 작품이다.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조재현 등이 출연했다. 7월 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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