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김태곤 감독,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작) 속 김혜수의 남자들에 관심이 집중된다.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굿바이 싱글’. 이성민, 안재홍, 곽시양이 김혜수의 남자들로 활약한다. 특히, 이들은 각각 서로 다른 개성을 뽐내며 김혜수와의 묘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 반듯한 국민앵커 이성민
영화 속 김혜수의 첫 번째 남자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민 상사, 국민 변호사, 국민 아빠 등 국민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국민 모두를 완벽하게 압도한 명품배우 이성민이다. 그는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 신뢰의 아이콘이자 전국민의 모범이 되는 국민앵커 민호 역으로 전격 분해 또 한번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반듯한 엘리트 이미지에 깍듯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국민 이상형으로 등장해 더욱 시선을 모으는 것. 특히, 진중하면서도 논리 정연한 국민 앵커의 면모에 이어 진심 어린 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톱스타 ‘주연’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2. 산부인과 의사 안재홍
김혜수의 두 번째 남자는 자타공인 충무로 최고의 대세배우로 떠오른 안재홍. 그는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 주연의 주치의 산부인과 의사 ‘덕수’역을 맡아 최고의 신스틸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3. 세상에서 가장 잘난 연하남 곽시양
김혜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마지막 남자는 대한민국 전역을 설레게 하고 있는 대세 훈남 곽시양. 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대한민국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연하남 지훈 역을 맡아 매력적인 외모와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주연의 마음을 뒤흔든다.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곽시양은 지금까지 선보인 부드러운 매력이 아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관객들까지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굿바이 싱글’은 6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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