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맷 데이먼은 입국 날 식중독 증세에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 대한민국 및 아시아 주요 매체 인터뷰를 모두 소화해냈다. 맷 데이먼은 특히 7/7(목) 오전 판문점과 DMZ지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호텔에서만 보냈어야 했다. 아쉬운 마음을 JTBC ‘뉴스룸’과 내한 기자 회견에서 밝히며, 다음 한국 방문 시 꼭 멋진 서울 투어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맷 데이먼은 저녁 레드카펫과 팬미팅 행사에서 약 500여 명의 팬들이 미리 준비한 카드 섹션을 보고 “정말 놀랍고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직접 본인이 영상을 촬영하고 셀프 카메라도 촬영했다. 이와 함께 앞선 1200여 명이 운집한 레드 카펫은 “정말 월드 투어를 많이 해봤지만, 최고로 뜨거웠던 순간이다”라고 “PERFECT KOREA!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라고 전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경복궁 및 인사동을 방문에 한국 문화를 즐겼으며, 한복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특히 팬미팅 무대인사에서 팬들이 그녀에게 한복을 입은 테디 베어를 선물해주자 감격을 전했다.
그는 6년 전 부산 국제 영화제를 통해 대한민국에 방문한 적이 있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깊었다. “특히 한국만의 따뜻한 정서, 맛있는 음식, 뜨거운 성원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적인 시간이었다. 이런 무한 감격을 선사해준 대한민국에 감사하다” 라고 진심 어린 느낌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마지막 무대인사에서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감격했다.
‘제이슨 본’은 7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UPI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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