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2′(존추 감독)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2’는 개봉 첫날인 12일 10만3757명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나우 유 씨 미2’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30만2286명으로 집계됐다.
‘나우 유 씨 미2’는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야 하는 위기에 빠진 마술사기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70만 관객을 동원한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13)의 속편이다.
이번 영화는 전작의 오프닝 스코어(14만6606명)을 넘진 못했지만, 쟁쟁한 경쟁작들을 뚫고 1위로 출발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과연 이 여세가 개봉 첫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나우 유 씨 미2’가 1위에 오르며 기존 개봉작들은 한 단계씩 하락했다. 유승호 주연의 ‘봉이 김선달’은 9만9503명(누적 124만6586명)으로 2위에, ‘도리를 찾아서’는 5만9872명(누적 113만6607명)으로 3위에, ‘굿바이 싱글’은 5만2624명(누적 184만1465명)으로 4위에, ‘레전드 오브 타잔’은 1만776명(누적 83만8423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나우 유 씨 미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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