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가 스틸을 첫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세계로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우연히 돕게 된 택시 기사 김사복의 실화를 그린다. 송강호가 택시 운전사 만섭 역을, 영화 ‘어벤져스2’, ‘피아니스트’ 등으로 유명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기자 피터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택시운전사’ 스틸에는 초록색 개인택시를 타고 어딘가를 향해 달리는 노란셔츠의 송강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콧수염을 붙인 송강호의 모습과 그 뒤에 탄 토마스 크레취만의 모습이 두 사람이 영화에서 펼칠 시너지에 기대를 더한다.
‘택시운전사’는 ‘의형제'(09), ‘고지전'(11)을 연출한 장훈 감독 5년 만의 복귀작이다. 내년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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