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시 한국을찾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너의 이름은.’이 중국과 태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신기록을 달성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달 다시 방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이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다시 한국을 찾는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22일 302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04)의 스코어(301만 명)를 13년 만에 돌파한 기록이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낀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일본에서 1700만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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