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김유성 감독) 주역들이 내일(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 이야기를 그린 영화.
평범한 물장수에서 조선의 희망을 안고 달리는 자전차 영웅이 된 ‘엄복동’ 역을 맡은 정지훈과 애국단을 후원하는 자전거 상점인 일미상회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 ‘황재호’ 역의 이범수, 엄복동의 절친이자 자전차 선수 ‘이홍대’ 역의 이시언 그리고 엄복동의 동생 ‘귀동’ 역의 신예 신수항까지, “엄복동 군단”이 영화 홍보를 위한 첫 행보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촬영 내내 실제 절친 못지않은 막역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낸 네 배우는 ‘자전차왕 엄복동’의 밝혀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설 연휴의 마지막 날,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웃음으로 달래줄 네 배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지훈, 이범수, 이시언, 신수항의 센스 넘치는 신년 인사 스틸이 공개되어 특히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년 福덩이 복동이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복(福)이 두 배로 넘치는 새해 인사를 전한 “엄복동 군단”의 화기애애한 케미가 기대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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