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터널’ 이틀째 1위 질주…오늘 100만 넘는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이 오늘(12일) 100만 고지를 넘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널’은 11일 36만4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터널’의 누적 관객수는 75만9968명으로 집계됐다.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터널’은 개봉 첫날 37만9066명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1위로 출발했다. ‘터널’은 개봉 이틀째 누적 관객수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덕혜옹주’는 18만3364명(누적 258만2232명)으로 2위에, ‘인천상륙작전’은 9만4724명(누적 576만3934명)으로 3위에,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7만6226명(누적 135만2171명)으로 4위에, ‘부산행’은 7만4778명(누적 1044만529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터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