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매그니피센트 7′(안톤 후쿠아 감독)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정의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 샘 치좀 역의 덴젤 워싱턴은 극의 축을 세우는 캐릭터답게 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다채로운 매력으로 세계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크리스 프랫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유머 감각 넘치는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를 표현해냈다.
한국 관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이병헌 역시 캐릭터 포스터에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유일하게 총기류가 아닌 나이프를 무기로 하는 이병헌은 허리에 7개 이상의 칼을 차고 있어 그만이 선보일 차별화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전설의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 역을 맡은 에단 호크는 명사수답게 흔들림 없는 자세로 적을 겨누고 있어 그가 선보일 카리스마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매그니피센트 7’는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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