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대역 없는 액션에 대해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김성수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참석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정우성은 “돈 많은 할리우드에서는 진짜 비행기도 띄우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떤 뒤 “위험한 액션을 내가 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다. 이 영화에서 감독님께서 표현하고자 했던 감정이 배우가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우성은 “대역이 하고, CG가 아닌 실질적인 충돌과 치열함을 관객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배우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아수라’는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2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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