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이 27일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널’은 5일 3만725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터널’의 누적 관객수는 698만215명으로 집계됐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출연한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터널’은 무려 27일간 흥행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터널’은 오늘(6일) 중 700만 고지를 돌파하게 된다. ‘검사외전’, ‘부산행’,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올 네 번째 700만 돌파다.
한편 같은 날 ‘메카닉:리크루트’는 2만7116명(누적 44만2572명)으로 2위에, ‘라이트 아웃’은 2만1615명(누적 101만297명)으로 3위에, ‘덕혜옹주’는 1만2603명(누적 554만1575명)으로 4위에, ‘고스트버스터즈’는 9978명(누적 48만944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터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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