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크로스진 멤버 캐스퍼가 첫 주연을 맡은 대만 영화가 22일 개봉된다.
12일 크로스진 소속사 아뮤즈는 측은 “캐스퍼는 대만 주연작 ‘배틀 오브 힙 호페라’(battle of hip hopera)로 한 달 여간 현지에 머물면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극중 캐스퍼는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찬 반항아 댄서 량이샹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영화 ‘배틀 오브 힙 호페라’는 고등학교 댄스크루를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의 춤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을 담은 영화다. 중국판 ‘스텝업’로 불리며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크로스진 캐스퍼와 대만 여배우 옹자만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캐스퍼는 “연기와 댄스 두 가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정말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다. 이번 영화로 크로스진을 알리고 중국진출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영화 ‘배틀 오브 힙 호페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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