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유해진이 전혜빈과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이계벽 감독을 비롯, 배우 유해진과 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해진은 “전혜빈의 첫 장면이 나와의 키스신이었다. 전혜빈 씨와 초면인데 키스신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해진은 “전혜빈 씨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전혜빈 씨가 낯선 환경에서도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깜짝 놀랐다”고 전혜빈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의 킬러 형욱(유해진)이 목욕탕 키 때문에 무명배우 재성(이준)으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일본 영화 ‘키 오브 라이프’를 원작으로 한다. 10월 1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