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에바 그린이 미스 페레그린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CGV에서 영화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에바 그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바 그린은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였다. 무서운 메리 포핀다. 메리포핀스라는 영화를 다시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페레그린을 보면 송골매로 변신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 그리고 무섭지만 인간적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사랑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또 새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보고, 새를 관찰하기도 했다. 이상한 준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팀 버튼 감독이 4년만에 직접 연출한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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