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우동(부산)=김수정 기자] 배우 한예리가 개막작 초청 소감을 밝혔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춘몽'(장률 감독, 률필름 제작) 기자회견이 6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률 감독, 배우 한예리, 박정범, 양익준, 이주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예리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돼 기쁘고 감사하다. 좋은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해 즐거운 작업이었다. 보는 내내 즐거웠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초청 소감을 밝혔다.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그들의 뮤즈 예리가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인정한 시네아스트 장률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감독 박정범, 양익준, 윤종빈과 배우 한예리, 이주영이 출연했다.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 이후 5년 만의 한국영화 개막작이다.
‘춘몽’은 10월 13일 정식 개봉한다.
우동(부산)=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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