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가 내년 KBS에서 방영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내년 봄 촬영을 시작해 사전제작을 통해 가을 KBS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CBS방송사의 인기 드라마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2005년 방영된 이래 시즌 12까지 회당 평균 약 1300만 명의 시청자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한국판 시놉시스 공모전을 열고 미국 시즌1에서 시즌7까지의 에피소드를 현지화할 전망이다.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는 KBS2 ‘아이리스’,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다. 당초 KBS2 ‘태양의 후예’, 영화 ‘변호인’, ‘부산행’의 NEW가 공동 제작하기로 했으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제작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포스터
댓글0